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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월 기획전시] 민화-民畵 그리고 기운이 오다.
작성자 havebeenseoul (ip:)
  • 작성일 2016-04-0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070
평점 0점

작 가 : 홍지옥 작가
기 간 : 2016. 4. 4 MON - 2016. 4. 24 SUN

기복적 염원과 미의식의 표현으로 발달한 민화는 가지고 있는 색채 자체가 예술이다. 민화는 옛 선조들의 생활 속에서 시작되었다.
장식적 목적에 의해 제작되어진 실용적인 그림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상징성 (무병장수, 부귀, 다산, 벽사진경, 입신양명 등)과 그 시대 서민들의 종교와 정서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홍지옥 작가만의 필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민화와 재현민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창작민화가 민화로서의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현민화의 예술성의 이해도가 중요하다.
오늘날 현대인의 정서에 재현민화가 어떻게 보여지는지, 전통의 맥을 이어온 창작민화가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볼 수 있다.


장 소 : havebeenseoul_Art Lounge 서울 종로구 가회동 1-71번지 1층
시 간 : 오전11시 – 오후7시
주 최 : 해브빈서울 02)3422-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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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민화. 청룡도 / 작가. 홍지옥

청룡도는 정월초 궁궐이나 관청의 대문 등에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붙였던 것으로 여겨지는 그림이다.
구름 속에 몸을 틀며 하늘로 오르는 용의 모습을 소재로 다룬 이 그림은 섬세한 필선으로 그려져
먹구름 속을 나는 용의 표정에는 위엄이 있다. 민화의 용은 복을 부르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부적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과거급제를 비유한 등용문은 가장 중요한 것을 성취하는 순간을 뜻하는 화룡점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창작 민화. 백자항아리 봉황 액자 / 작가. 홍지옥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영향으로 순결, 고결, 티한점 없는 깨끗함이 최고의 가치였다.
이러한 것을 나타내는 백색도자기와 천상의 새, 모든 상서로움을 지닌 봉황의 좋은 기운을 받아,
무언가 나를 지켜준다는 안정감속 에서 좀 더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있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하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옻종이를 사용하여 방풍, 방균, 방습 효과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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