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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BRAND -

ARTIST, DESIGNER and BRAN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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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TITLE 이미희 작가
  • 작성일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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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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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전통 문양을 도자기에 입히다. 이미희.


작가는 잊혀져가는 전통 문양에서 떡살문양과 조각보에 관심을 갖고 작업합니다.
떡살문양 : 우리 선조들은 의미 있는 날을 맞은 주인공을 축복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떡을 만들었습니다. 떡살 무늬 박기는 미적 요소도 있었겠지만 소원을 담아내는 의미가 더 컸을 것입니다. 떡살은 잔칫날의 성격에 따라 사용하는 문양도 달랐습니다. 아이의 백일에는 기쁨을 의미하는 물고기를, 혼인에는 부부의 금슬을 상징하는 원앙이나 나비 혹은 다복을 상징하는 석류나 박쥐 한 쌍을 새겨 넣었습니다. 환갑에는 장수를 의미하는 한자 ‘수복(壽福)’ 이나 잉어, 거북이 등을 넣었고, 스님들의 불공에는 주로 연꽃무늬의 떡살이 사용 되었습니다. 명문가의 떡살은 집안마다 특유의 문양을 만들어 주문 제작했고 제작 날짜와 택호를 새겨 대대손손 사용했습니다. 선조들은 문양을 정할 때도 문중 회의를 거쳤다고 하니 주방용품을 넘어 떡살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겼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음식 문화가 점점 서구화되면서 떡을 찾는 횟수도 줄고 떡살 문화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떡살 문양 접시’ 는 그 간절한 염원을 떡에 새겨 넣어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던 선조들의 멋진 문화를 접시에 담아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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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 떡살 문양 접시: 전통 떡살 문양을 상감기법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떡 접시입니다.
떡살 문양 미니합 : 전통 떡살 문양을 상감기법으로 표현하여 작은 악세서리 및 티라이트 등을 넣을 수 있는 세라믹 합입니다.
조각보 미니합 : 우리나라 조각보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작은 악세서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라믹 합입니다.
떡살 문양 액자 : 전통 떡살 문양을 상감기법으로 표현하여 만든 액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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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경력
2010 제13회 대전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특선
2009 제3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입선
2009 제39회 대전광역시 공예품대전, 동상

2007 제37회 대전광역시 공예품대전,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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