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여인들의 공예 이야기를 작은 소품에 담아 현재에도 이어가고 싶다. 조하나.
조하나의 작업은 조선시대 여인들의 전유물로 알려진 규방공예 바느질로부터 시작됩니다. 자연물로 물들인 바탕감을 자르고 덧대어 잇는 작업은 지극히 전통적이지만 형, 면, 색 그리고 공간들의 변용으로 새로운 시각의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작가의 독창적인 표현수단입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아이템과 디자인으로 도전하며 감성적인 작업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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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 자연 염색한 마(모시,삼베)와 실크(옥사,명주,단), 가죽 등의 천연 고급소재를 사용하여 만든 가방입니다.
진한 먹염4단주름 토트백 : 먹으로 염색한 모시와 가죽을 배접하여 만든 제품입니. 이는 우리나라의 종이등 접기를 응용하여 견고하면서 유연성이 있는 접힘의 구조를 표현하였습니다. 소가죽끈은 어깨 또는 손이나 팔에 착용할 수 있는 넉넉한 끈길이이며 또한 전체적으로 기계재봉질의 튼튼한 마감처리를 하여 실용성을 더합니다. 전통소재와 접기를 이용한 것으로 옛 조상들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가방입니다.
오배자염 쌍배주름 크로스백 : 오배자로 염색한 옥사(실크)와 가죽을 안감으로 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쌍배 접기를 응용하여 접힘의 구조를 표현하였습니다. 소가죽끈은 어깨에 한쪽으로 걸치거나 크로스로 착용할 수 있는 길이조절이 가능한 끈이며 또한 섬세한 부분에는 손바느질을 하였고 전체적으로 기계재봉질의 튼튼한 마감처리를 하여 실용성을 더합니다.
연한 먹염 십자주름 클러치백 : 먹으로 연하게 염색한 모시와 가죽을 배접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동서남북 접기를 응용하여 견고하면서 유연성이 있는 접힘의 구조를 표현하였습니다. 안감은 옥사(실크)로 대주어 열었을 때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손바느질로 제작하여 옛 조상들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가방입니다.
팔찌 : 우리나라의 종이접기와 배접기법을 응용하여 견고하면서 유연성이 있는 접힘의 구조를 표현한 팔찌입니다.
코치닐염 십자주름 팔찌: 코치닐로 염색한 모시와 귤피로 염색한 옥사를 배접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실첩 접기를 응용하여 견고하면서 유연성이 있는 접힘의 구조를 표현하였습니다.
쪽염 병풍주름 팔찌: 쪽으로 염색한 옥사를 배접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병풍 접기를 응용하여 유연성이 있는 접힘의 구조를 표현하였습니다. 전통손바느질로 제작하여 만든 감성적인 현대장신구입니다.
흑미염 일각주름 팔찌: 흑미로 염색한 명주와 치자로 염색한 옥사를 배접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종이등 접기를 응용하여 견고하면서 유연성이 있는 접힘의 구조를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전통손바느질로 제작하여 옛 조상들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현대장신구입니다.
브로치 : 전통 손바느질로 제작하여 옛 조상들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현대 장신구입니다.
쪽염 곡선주름 브로치: 쪽으로 염색한 옥사로 만든 제품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여의주문 접기를 응용하여 유연성이 있는 접힘의 구조를 표현하였습니다.
소목염 사각주름 브로치: 소목으로 염색한 옥사로 만든 제품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종이등 접기를 응용하여 유연성이 있는 접힘의 구조를 표현하였습니다.
쪽염 지그재그주름 브로치: 쪽으로 염색한 모시와 치자로 염색한 옥사를 배접하여 만든 제품이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갈모 접기를 응용하여 유연성이 있는 접힘의 구조를 표현하였습니다.
책갈피 : 왕과 왕비의 대례복, 평민의 저고리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자연염색한 천을 손바느질로 제작한 책갈피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명품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전사 우리옷 책갈피: 한복 저고리를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제작한 제품입니다. 이는 자연염색한 천을 손바느질로 제작한 책갈피를 그대로 명주(실크)에 디지털 프린팅하였고 뒷감은 자연염색한 명주를 대주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전통손바느질과 전통매듭으로 제작하여 옛 조상들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책갈피입니다.
손바느질 우리옷 책갈피: 한복 저고리를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제작한 제품입니다. 첫번째 책갈피는 치자와 쪽으로 염색한 명주를, 두번째는 코치닐과 황벽으로 염색한 명주를 사용하였습니다. 고급스러운 자연염색과 섬세한 전통손바느질로 제작한 것으로 옛 조상들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우리옷책갈피입니다.
손바느질 우리옷 책갈피(당의): 왕과 왕비의 대례복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제작한 제입니다. 첫번째 책갈피는 치자와 소목으로 염색한 명주를, 두번째는 소목과 오배자로 염색한 명주를 사용하였습니다. 고급스러운 자연염색과 섬세한 전통손바느질로 제작한 것으로 옛 조상들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우리옷책갈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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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경력
2015 제8회 개인전-'전통을 담다' 출판기념전 (롯데갤러리, 대전)
2014 올해의 젊은 공예인상
2014 제6회 개인전-'펼치다' 조하나의 특별전 (일본전통공예관, 구마모토)
2012 청주공예공모전 금상
2012 대전광역시 공예품대전 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