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소반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양웅걸
양웅걸 작가 X 박선영 작가. 도자기를 다루는 박선영 작가과 나무를 다루는 양웅걸 작가가 협업하여 제작한 청화소반입니다. 2014년 파리 메종&오브제에서 박선영 작가의 그릇과 달항아리 등을 보고
그 매력에 매료된 양웅걸 작가가 협업을 제안 하였고 박선영 작가의 동의 하에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 의견이 오고 갔고 결국 공통의 관심사인 '소반‘작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수많은 디자인 수정과 제작 과정에서의 시행 착오 끝에 현재의 소반 작품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청화 호족반: 청화 호족(호랑이 다리모양)반은 한국 전통가구인 소반에서 착안하여 새롭게 풀이한 소반입니다. 복잡한 제작과정을 줄이기 위하여 풍혈 등을 배제하였고 최소한의 선으로 소반의 느낌을 살렸습니다. 도자기에 그려진 그림은 도자기 작가의 수작업으로 이뤄집니다.
청화 소반: 청화 소반은 청화 10각반 다리로 호족반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전통가구인 소반에서 새롭게 디자인을 풀어낸 현대적인 느낌의 소반입니다.
3층 찬탁: 조선 목가구 중 하나인 3층 찬탁의 비례와 형태를 그대로 가져오되 화려한 풍혈 등을 제거하여 조금 더 단순한 디자인으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제비초리, 숨은 장부, 띠열장 등 전통 짜맞춤 기법을 이용하여 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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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및 수상경력
2017 메종 & 오브제 (프랑스 파리)
2017 meet my project (파리 via gallery)
2017 크래프트 클라이맥스(경기도 미술관)
2016 2016년 New Memories in Holiday (아트사이드 갤러리)
2016 Delicious Design (독일 뮌헨)
2016 메종 & 오브제 (프랑스 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