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양과 색이 어우러지는 현대적 작업을 한다. 김석곤 단청장
단청은 우리나라 미술에 있어 그 역사가 오래된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단청이라 함은 청․적․황․백․흑 다섯 가지 색을 중심으로 건축물․공예품․조각작품 등에 도안이나 문양을 그려 넣는 서(書)․회(繪)․화(畵)를 총칭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단청에 나타난 사상은 기본적으로 오행사상을 중심으로 하여 불교사상과 도교사상, 유교사상 등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단청을 하는 목적은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목재의 보호 및 보존을 위한 것이고 두 번째는 목재의 조악한 면을 감추기 위함이고 세 번째는 권위와 종교적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함이며 네 번째는 기념비적인 성격의 대상물을 장식하기 위한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연화문(蓮花紋) 액자: 단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문양으로 불교의 상징화이며 유교에서는 군자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여의두화문(如意頭花紋) 액자: 여의(如意)라는 의미가 ‘모든 것이 뜻과 같이 된다’는 의미로 길상적 의미로 쓰이는 문양입니다.
운학문(雲鶴紋) 액자: 학은 군자를 상징하는 동물문으로 하늘의 구름속을 노니는 학을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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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48호 단청장 이수자
전시 및 수상경력
그 외 다수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입선
제32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입선
제9회 김석곤 불화 · 단청전 “佛빛8-붓끝으로 전하리라”-한국문화재재단 초대전시
제8회 김석곤 불화 · 단청전 “佛빛7-眞彩丹靑”-갤러리 한옥 전시
제7회 김석곤 불화 · 단청전 “佛빛6-기와 속에 깃든 佛”-경인미술관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