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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BRAND -

ARTIST, DESIGNER and BRAN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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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TITLE 이은범 작가
  • 작성일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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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25
평점 0점

Create a new tradition based on ancient celadon. Lee eunbeom.

Lee's task doesn't stay in reproducing celadon's green color. He values placing the ancient celadons closely and looking them very frequently. Its purpose is to renew and revive the ancient celadon's shape, proportion, color, technique and so on. This is his own training and attitude to develop ancestors' techniques and painting style and create new celadon reflecting contemporary culture and aesthetic senses, by imitating the ancient celadons. Lee Eunbum succeeds to the old celadon's details, fineness and elegance. However he applys the old decorative technique differently and makes crafts appealing to our contemporaries' aesthetic sense and functioning in their lives. He makes a best use of the ancient celadon's procedure, symbols and ingredients without hesitation but saves complex shapes and factitious decoration. While he expresses the features and sensibilities of old celadon in a very simple and refined way, he makes new celadon where his life's sense and desire are reflected. Lee's task is to question what the ancient celadon was and what it should be now. And his task is very meaningful one which proceeds Korea contemporary potters' topic to modernize ceramic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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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청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통을 창조한다. 이은범.


이은범 작가의 작업은 단지 청자의 비색의 재현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그는 작업하는 내내 옛 도자를 가까이 두고 자주 들여다보는 일을 중요시 하며 이 일의 목적은 옛 도자의 조형과 비례, 색, 기법 등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창조하는데 있습니다. 옛 작품을 그대로 옮겨 그리면서 조상의 기법과 화풍을 몸에 익혀 발전시켜 우리 시대의 문화와 미감을 담는 새로운 청자를 빚기 위한 자기훈련이자 마음다짐입니다. 이은범 작가는 옛 청자가 지닌 치밀함, 섬세함, 유려함을 계승하되 옛 기형과 장식기법을 달리 적용하여 현대인의 미감에 호응하는 물건, 현대인의 삶 속에서 기능하는 물건을 만듭니다. 그는 옛 청자의 과정과 상징들, 재료들을 거침없이 끌어 쓰되 복잡한 형태와 인위적인 장식을 덜어냈습니다. 옛 도자의 특징과 감성을 단순하고 정제된 표현으로 살리되 그 안에 자신의 삶의 감각과 희구를 매력적으로 녹여 오늘 우리가 만들고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청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즉, 이은범 작가의 작업은 옛 청자가 무엇이었으며 오늘날에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되묻고 실험하는 일이자 도자전통을 현대화하려는 한국 현대도예의 화두를 진척시키는 의미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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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각연꽃잎접시 : 고려청자의 압출 성형 기법을 발전시켜 만든 제품으로 연꽃의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잎들의 아름다움을 양각기법으로 입체감 있게 표현하였고, 생활용기나 후식다과 접시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국화문양각찬기 : 고려청자의 압출 성형 기법을 발전시켜 만든 제품으로 양각기법을 사용해 잔잔하고 수북한 국화꽃잎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였으며 3개의 접시세트가 겹칩으로 인해 국화꽃잎 모양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생활용기로 다양하게 쓰기에 알맞은 작품으로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다면주병SET : 청자토와 청자유를 사용하여 전통도자기 이미지와 더불어 겉 표면에 다면의 반복적 문양을 만들어 냄으로써, 모던하면서도 어느 상차림에도 잘 어울릴 수 있게 디자인된 주병으로, 지친 하루를 위로하며 서너잔, 식사와 함께 반주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고 주병은 화병으로도 활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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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잔치/ 맛과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 평창올림픽 한식문화행사 (청와대사랑채)
2017 가나자와 KOGEI 3회 트리엔날레 입선
2017 The 41st Annual Philadelphia Museum of Art CONTEMPORARY CRAFT SHOP (Pennsylvania Convention Center / 미국)
2016 강진 청자 공모전 대상


작품소장
경기도 광주 관요 박물관
주영 한국 문화원 (korean cultural centre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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