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d on two themes, ‘mut’ and ‘Seoul landscapes’, affectionate and warmhearted aspects of Seoul are expressed through cordial and traditional illustrations.
사람 사는 정과 따뜻한 감성이 담긴 서울이란 동네를 “멋”과 “서울풍경” 두 주제로 한국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하다. 홍군.
명동, 인사동, 동대문, 경복궁 등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 혹은 랜드마크가 서울의 모습 전부는 아닙니다.
오랜 세월을 통해 깨지고 금이 가도 그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는 기와들의 우직함이 서울입니다. 화려함을 다 벗고 소박하지만 경건하게 조상신을 모시는 사당들의 고요함이 서울이고, 그 안에 사는 가족들을 지키며 함께 나이 들어가는 집들에 베여있는 온기가 서울이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쌓이면서 함께 쌓여가는 동네 골목에 남아 있는 이야기와 추억이 서울입니다. 서울은 그냥 큰 도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사람이 오랫동안 의자에 앉았다가 가더라도 그 온기는 남아있는 것처럼, 서울이란 이곳에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와 감성들이 켜켜이 쌓여서 이제는 향기처럼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사람사는 정과 따뜻한 감성이야말로 서울입니다. 그리고 이 엽서는 그런 서울을 여행자들에 전해줍니다.
작가 스토리 : 저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좋아서 열심히 그림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외면했던 서울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그대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매력을 느끼는 공간들(궁, 담, 골목 등등)을 그려나가며 제 엽서의 또 하나의 개성이 되었습니다. 서울의 그림을 더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기에 그림 그 자체의 가치를 가장 잘 드러낼 엽서를 제작하였고, 그냥 일반적인 엽서가 아닌 그림에 좀더 가치를 두고 싶었기에 사이즈에 구애없이 그림을 그려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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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및 전시
카툰집 <이 문만 여세요>, <365향기로운 묵상> 출간 . 국정 교과서 <항공기기체>,<항공기장비> 등 다수 교과서 삽화 작업.
2012 갤러리 아이엠 <가구전>,<여기 서울전> 전시
2013 핸디아티 주관.<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 전시
2013 서울디자인재단 주관 <제1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참가 및 동상 입상
2013 11월 첫 개인전<봉투애>전. “Third floor” 전시
2013 서울디자인페스티발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