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ARTIST & BRAND

상품 게시판 상세
제목 김기찬 낙죽장
작성자 havebeenseoul (ip:)
  • 작성일 2017-07-2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02
평점 0점


대나무의 표면에 낙죽을 장식하다. 김기찬 낙죽장


낙죽(烙竹)이란 인두로 대나무 겉면을 지져서 글씨를 쓰거나 그림과 무늬를 표현하는 기법이나 이와 같은 기법으로 만든 대나무 공예품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입니다. 낙죽은 우리만의 독특한 전통공예의 하나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받아 전승되고 있습니다. 낙은 생활용품인 참빗이나 얼레빗을 비롯해 담뱃대, 실패, 지팡이 등에 놓는다. 문구류인 필통이나 붓, 부채류인 합죽선 등에도 사용되고, 가구류인 책장, 무기류인 죽패도에도 등장합니다. 대나무 제품에 들어가는 낙죽의 무늬는 매우 다양합니다.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시문된 것은 소라문, 산수문, 매화와 국화 등 사군자문, 백수백복문과 만자문 등 문자문, 십장생문, 박쥐문, 점문, 귀갑문, 연화문, 운문(雲文) 등이 있습니다.

얼레빗: 튼튼하고 질긴나무(호도나무,대추나무,살구나무 등) 주로 사용합니다. 얼레빗은 그냥 단순한 장신구로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삶이 들어있고, 그 속에는 지혜가 담겨져 있는 예술적인 안목을 가집니다. 옻칠과 금분 장식이 더해진 예술품입니다.
낙죽빗: 빗은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한 나무를 사용했는데, 이는 엉킨 머리를 풀기 위해 높은 강도를 가져야 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형태의 변형이 없는 치밀한 조직의 수종을 선택하여 그 위에 전통문양의 낙죽 장식을 더합니다. 오늘날에는 뭉퉁한 빗 끝은 경락용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차칙(차시): 차를 떠서 옮기는 기능을 하는 차 도구입니다. 찻숟가락을 말합니다. 차시는 3종류의 작품으로 김기찬 선생만의 낙죽장식이 더해져있습니다. 다선일미 낙죽장식은 대나무,먹감나무(괴목)을 사용하였으며, 다선일여 낙죽장식은 살구나무,박달나무,선 낙죽장식은 괴목,살구나무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

중요무형문화재 31호 낙죽장

전시 및 수상경력
그 외 다수
2001년~국가무형문화재보유자작품전 출품 및 전수교육 활동
전승공예대전 문화재위원장상
전라남도 공예품 경진대회 최우수상
프랑스 보르도시 전시 및 시연
뉴욕 롱아일랜드 대학 힐우드 미술관 특별전 <동방의 빛> 참가



<출처: 한국문화재단>

첨부파일 Main.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